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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의 액면체계*******
"손가락 화폐문화와 12진법의 화폐문화"

화폐의 액면단위에 고마움을 느끼자 (손가락 화폐문화와 12진법의 화폐문화)

여러분이 사용하는 화폐단위가 3, 4, 6, 7, 8, 9, 35, 등과 같은 단위가 등장한다면 어떻게 생각하겠습니까?
화폐에 대한 이야기 도중 갑자기 나타난 수학에서 나오는 순열이나 첩보영화의 암호표와 같은 숫자로 인해 의아해 할지도 모르지만 이 숫자는 세계 각국에서 사용하는 화폐 단위이다.
우리의 근대화폐제도가 도입된 이후 1, 5, 10, 50, 100, 500, 1000 단위의 숫자에 익숙하다가 낯설은 화폐단위의 등장으로 생소한 감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처럼 전 세계 각국에서 사용되는 화폐단위는 규칙형과 불규칙형으로 크게 구별 할 수 있다.
규칙형으로는 100단위 또는 10단위 등의 십진수 계통을 사용하고 1, 50, 100으로 구분한 2분의 1체계, 1, 25, 50 등으로 구분한 4분의1 체계 및 1, 20, 50 등으로 구분한 5분의 1 체계가 주종을 이루고 있다.
또한 이들을 서로 혼합한 불규칙형이 있는 데 일반적으로 우리나라 사람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화폐단위로 구성되어 있다.
예를 들면 0.1, 1/2, 3, 4, 7, 8, 15 등도 혼합해서 사용되고 있다.
일례로 실물경제에서 담배 한 갑에 128원이라고 가정 할 때 우리나라 같으면 100원과 50원을 지불하고 거스름돈으로 10원짜리 2개와 1원짜리 2개를 받을 것이다. 하지만 화폐단위가 10진법의 2분의 1, 4분의1 체계가 아닌 불규칙 단위의 화폐로 거래한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

45단위와 75단위 및 35단위 모두 합쳐 155단위를 주고 27단위를 돌려받을 것이다.
이러한 경우 모든 경제활동에서의 화폐사용에 있어서 십진법에 익숙한 우리에게는 간단한 물품구매활동에서도 숫자계산에 여념이 없을 지도 모른다.
아마 한국에서 이와 같은 화폐단위로 사용된다면 매스컴이나 국민들로부터 연일 지탄을 받기 쉽상일 것이다.
국민생활에 불편을 준다느니 경제활동을 어렵게 만든다느니 하면서 연일 한국은행 홈페이지와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불평을 늘어놓을 것이다.
실제로 외국에서는 우리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화폐단위가 통용된 적이 있다. 대표적인 나라가 현재 민주화 열풍과 아웅산 수지여사로 전세계적에 잘 알려진 미얀마이다.
미얀마에서 1994년까지 사용되었던 화폐단위가 35, 45, 75, 90단위의 크야트이었다.
이외에도 십진법을 사용하면서도 화폐의 단위를 일반적으로 자주 접하지 않는 숫자를 사용하는 나라도 의외로 종종 접할 수 있어 흥미롭지 않을 수 없다.
소숫점을 사용하는 나라가 있는가 하면 분수를 사용하는 나라도 있다. 남아메리카에 위치한 과테말라에서는 0.5와 같은 소숫점 단위의 화폐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이와 유사하게 이스라엘, 쿠웨이트, 네델란드와 같은 국가에서는 2분의 1단위의 화폐를 사용하고 있다.
쿠웨이트의 4분의1 화폐단위 과테말라의 0.5단위 규칙형 화폐와 불규칙형 화폐를 사용하는 국가와 달리 12진법을 근대까지 고수하던 국가가 있었다.
대표적인 나라가 영국이다.
영국과 일부 영연방 국가에서는 1971년까지 화폐단위가 펜스, 실링, 파운드이었으며 지금의 화폐단위도 펜스, 실링, 파운드를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1971년까지의 단위는 12진법에 의한 화폐단위이었으며 지금의 화폐단위는 10진법으로 변경되었다.
해가 지지 않는다면서 자존심이 강하기로 유명했던 대영제국의 화폐단위가 바뀐 것은 세계가 경제 블록화 추세와 컴퓨터 사용이 일반적인 사회현상에서 유독 영국만이 12진법 화폐를 고집하는 것은 전 세계흐름에 부합되지 않았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21세기 인류의 선조는 숫자를 계산할 때 10개의 손가락을 이용해서 경제활동을 하였는데 이것이 10진법의 시초가 아닐까 생각하며 화폐의 액면단위인 1, 10, 100 등도 손가락 문화에서 유래되었을 것이라 판단한다.
우리나라의 화폐액면이 다행스럽게도 10진법을 채택하고 있어 셈계산에 아무런 불편이 없으니 화폐단위에 대해 고마움을 느껴야 할 것이다.

화폐나라 운영자 신동현 www.coinnar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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